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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ESG 목표 조기 달성, 직간접배출량 93% 감축

아비바는 지난 3년간 전략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레임워크와 이와 관련된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점을 담아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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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ESG 목표 15개 중 4개 달성, 직접배출량(Scope1)과 간접배출량(Scope2)에 배출량 93%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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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ESG 목표 조기 달성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리더 아비바코리아(대표 오재진)는 2025년 직접배출량(Scope1)과 간접배출량(Scope2) 온실가스(GHG) 배출량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비바는 이와 함께 기업들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아비바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AVEVA 2023 Sustainability Progress Report)’에 따르면, 아비바는 제품 전략, 운영, 문화 등 회사의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의 세 가지 축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비바는 2025년까지 달성할 15개의 ESG 목표 중 4개를 달성했다:

* 운영 전반(Scope1 및 Scope2)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FY20 기준치 대비 90%(실제 93%) 감소
* 간접배출량(Scope 3)과 관련된 출장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FY20 기준치 대비 20%(실제 43%) 감소
* 비트사이트(Bitsight)의 보안 벤치마크 조사에서 상위 25%로 유지
* 비윤리적 행위 신고에 대한 구성원 신뢰도를 업계 상위 25%로 제고

아비바는 내년에도 이러한 성과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2025년 나머지 ESG 목표 달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캐스퍼 허즈버그(Caspar Herzberg) 아비바 CEO는 “아비바의 세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고객과의 지속가능성 영향력을 강화하며, 아비바의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이룬 성과가 담겨 있다”며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집중하는 우리 팀이 자랑스럽고, 이러한 성과는 업계가 보다 사회적으로 정의롭고 저탄소 미래를 구현하는 데 중심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큰 영감을 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아비바는 지난 3년간 전략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레임워크와 이와 관련된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점을 담아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표해왔다. 첫 번째 보고서에서 2030년 환경 및 젠더에 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두 번째 보고서에서는 2025년을 위한 15개의 ESG 목표를 발표했다.

제품, 운영 및 문화의 지속가능성 향상

전체적인 ESG 전략의 일환으로, 아비바는 ‘기술 핸드프린트(technology handprint)’라는 기조 아래 회사의 핵심 제품 전략에 지속가능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반영해가고 있다.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지속가능성 관련 기능을 구축하는 것 외에도, 그린 경제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영업 지원에도 투자하고 있다.

제품 관련 지속가능성 강화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해커톤을 통해 115개 이상의 혁신적인 지속가능성 콘셉트 발굴
* 전 세계 750개 이상의 대학의 커리큘럼 및 연구에 아비바 소프트웨어 제공
* 산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넷제로 목표 추진에 대한 연구

아비바의 “운영 발자국(operational footprint)”은 운영 및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윤리적 모범 사례와 환경 관리를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관련해 아비바가 FY23에 달성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를 통해 검증된 아비바의 넷제로 약속
*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발표한 유럽 기후 리더(climate leader)에 선정
* 공급사 행동규범(Supplier Code of Conduct) 및 책임 구매 (responsible sourcing) 프로그램 실시

아비바는 내부적으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 ESG 경영의 ‘포용적 문화’ 구축을 위해 아비바는 직원들의 모든 경력 단계에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복지(DEIW)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올해 아비바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달성했다.

* FY23 신규 사원의 37.2%를 여성으로 채용
* 200명 이상의 직원에게 리더십 교육 실시
* 전직원의 36%가 액션 포 굿(Action for Good) 자선 활동에 참여

아비바 지속가능성 이사인 리사 위(Lisa Wee)는 “아비바는 전략적이고 야심찬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와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조직의 방향을 설정하고, 조율을 추진하며, 영향력을 측정했다”며 “또한 고객과 파트너는 가치를 공유하고 도전을 이해하며 자체적으로 강력한 지속가능성 실적을 자랑하는 기업과 협력할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아비바의 지속가능성 목표와 성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는 아비바의 지속가능성 솔루션에 대한 설명, 회사 내 성별 대표성 및 임금 평등에 대한 분석을 비롯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와의 연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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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로봇용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IEC 61508 · ISO 13849’ 국내 최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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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안전 기능을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 제어기 없이도 로봇 제어와 안전 기능의 통합 관리가 가능”

‘IEC 61508·ISO 13849’ 인증서 수여식 모습
‘IEC 61508·ISO 13849’ 인증서 수여식 모습 (iamge.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이동형 로봇용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Safety Software Framework)’가 국제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 규격 ‘IEC 61508’과 ‘ISO 13849’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IEC 61508’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SIL(Safety Integrity Level)에 따른 설계, 개발, 검증 및 유지보수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ISO 13849’는 ISO(국제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기계류의 안전 부품에 대한 안전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 표준으로 PL(Performance Level)을 통해 안전 시스템의 신뢰성을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 가속화에 발맞춰 이동형 로봇의 고장 또는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였다.

이 프레임워크는 비상/보호 정지, 충돌 감지, 최고 속도 제한 등 10가지 안전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높은 안전성을 인정 받아 로봇 안전 무결성 등급인 ‘SIL 2’와 ‘PL d’ 레벨을 획득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인증 받은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기존의 로봇과는 달리, 안전 기능을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 제어기 없이도 로봇 제어와 안전 기능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며, 로봇의 장애 진단 및 회피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향후 제조, 서비스 및 가정용 등 다양한 이동형 로봇에 적용된다면 제품 개발의 효율성과 로봇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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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초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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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

삼성전자가 7월 19일부터 제주도∙여수∙통영의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 Z폴드6∙Z플립6의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일 제품에 대한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삼성전자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각 지자체별로 구축되어 있는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시스템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한다.

제주시 한림읍 금능포구에 위치한 드론 배송 센터에서 드론 배송 업체 직원이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을 드론에 싣고 있는 모습
제주시 한림읍 금능포구에 위치한 드론 배송 센터에서 드론 배송 업체 직원이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을 드론에 싣고 있는 모습 (image. 삼성전자)

회사측은 “드론을 배송에 활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 물류 취약 시간에도 배송이 가능하다. 덕분에 제품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또한 도서 지역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이 진행되었으며, 7월 1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향후 적재 중량 10kg 이하의 ▲스마트폰 ▲태블릿 ▲버즈 ▲워치 등 갤럭시 모바일 품목 중심으로 배송 제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내 상모리∙금능 등의 드론센터에서 이륙해 가파도∙마라도∙비양도 등 3개의 거점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여수 지역은 하화도, 제도, 송도 등, 통영 지역은 비산도, 좌도, 만지도 등 10여개 이상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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