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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핵심기술 상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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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카네비컴, 자율주행 DCU 기술이전 계약 체결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 이하 한자연)이 국내 자율주행부품전문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핵심기술 상용화를 적극 추진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김현용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업지원본부장(오른쪽)과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이사가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DCU(통합제어시스템) 제어기 설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자연은 3월 25일 카네비컴(e대표이사 정종택)과 ‘자율주행을 위한 DCU(Domain Control Unit, 통합제어시스템) 제어기 설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 계약을 체결한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자연이 개발한 자율주행 핵심기술이다.

통합제어시스템(DCU)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성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제어시스템이다. 레이더(RADAR)와 라이다(Lidar), 카메라 등 각종 센서에서 인식·수집한 정보와 고정밀 지도(HD MAP), V2X(Vehicle-to-Everything, 차량사물통신) 등 도로 인프라 정보를 고속으로 융합해 종합적인 주행상황을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김현용 한자연 기업지원본부장은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활성화해 혁신적 기술이 연구실 안에만 머물지 않고 사업화를 거쳐 실제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제어를 위해 고성능 AP(Application Processor)를 적용하며, 차량의 안전성과 연비(전력소비량)를 고려해 고신뢰성, 저전력 설계기술을 필요로 한다.

시장조사전문기관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DCU 시장은 2020년 1995만달러(약 226억원)에서 2026년 2억7670만달러(약 3134억원)으로 연평균 55%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카네비컴은 이전받는 DCU 기술을 기반으로 한자연과 공동으로 알고리즘 등 자율주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이미 확보한 스캐닝 라이다센서 기술 등을 융합해 2022년 상반기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다.

카네비컴은 라이다 등 센서와 융합한 DCU 시스템을 자동차 뿐 아니라 해양 무인 선박, 농기계, 배달로봇, 순찰 로봇, 무인이송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는 “자율주행의 필수적인 요소 기술인 인지, 판단, 제어의 핵심기술 및 통신기술(V2X)까지 확보해 확고한 자율주행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한자연의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로 사업에 가속도를 내어 센서와 DCU를 통합한 자율주행 시스템 패키지 사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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