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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투자한 자율차 오로라, 스팩과 합병으로 상장 추진

현대자동차가 투자한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오로라(Aurora)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레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 Y (Reinvent Technology Partners Y)’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 기아, 토요타, 덴소, 아마존닷컴이 투자하고 있는 2017년 설립된 오로라는 이번 합병을 통해 25억 달러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합병으로 상장에 성공할 경우, 110억달러(12조원)의 기업가치가 예상된다.
오로라는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과 인지 및 판단 분야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계된 정보를 주고받는 백엔드 솔루션 등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버의 자율주행 사업부를 인수하기도 했다.
오로라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CEO는 “레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 Y와의 합병으로 우리는 자율주행 차량을 보급하고 이 기술을 전 세계에 제공하는데 휠씬 가까이 가게 됐다.”고 밝혔다.
리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 Y는 이미 8억 50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향후 투자자 컨소시엄을 통해 10억달러의 신규 투자도 예정돼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2018년부터 오로라와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2019년 6월 오로라에 2000만달러를 투자해 올해 1분기 기준 지분 0.4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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