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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DEX 2025서 무인기 3종 첫 공개… 유무인 복합전투 체계 주도

대한항공은 ADEX 2025에서 저피탐 무인편대기 등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하며 국내 무인기 분야에서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선도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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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피탐 무인편대기·중형 타격 무인기·소형 협동 무인기 공개로 미래 전장 패러다임 전환 예고

대한항공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LOWUS)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그리고 소형 협동 무인기(KUS-FX) 실물 크기 모형(목업)이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품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상태로, 이번 행사가 첫 공개다. 이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다수 무인기가 편대를 이루는 미래 전력의 핵심으로, 미국 등 주요 방산 강국도 개발 경쟁 중이다. 국내에서 저피탐 기능이 설계된 대형 제트 엔진 무인기의 유무인 복합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한항공 부스에 전시된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대한항공 부스에 전시된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image. 대한항공)

중형 타격 무인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협력해 개발 중이며, 내년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후속 체계 개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소형 협동 무인기 목업은 위험 지역에 투입되어 주요 임무를 수행할 협력 무기체계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전략급 무인기부터 수직이착륙형, 소·중형 협동 무인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인기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외 방산 산업에서 무인기 플랫폼 개발 및 운용 경험이 풍부한 체계개발 기업임을 알렸다.

최근에는 AI 기반 임무 자율화 기술을 적용해 무인기의 자율 판단과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안두릴 등 AI 선도 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무인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 전투 환경에서의 유무인 복합 운용 체계 확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울 ADEX 2025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성남 서울공항과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올해 35개국 6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 방산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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