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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 장이면 끝!”.. 에바씨엔피, 전기차주 위한 ‘꿀템 카드’ 출시

에바씨엔피가 우리카드 등 3사와 협력해 전기차주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카드를 선보이며, 복잡한 충전 멤버십 시스템을 혁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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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결제·정비 한방에 해결… E-Cash 기술로 전국 충전소 할인 자동적용

“이제 전기차 멤버십 카드 5장 들고 다닐 필요 없어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에바씨엔피(EVACNP)가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모빌리티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바씨엔피는 우리카드·마스타자동차·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올인원 전기차 멤버십 신용카드’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기념 촬영
지난 4월 30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전기차 충전 통합플랫폼 기반 다자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원재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사장,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 곽동원 에바씨엔피 대표이사, 장은석 마스타자동차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mage. 에바씨엔피)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함’이다. 기존에는 각 충전사업자별로 다른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를 따로 소지해야 했지만, 이제 한 장의 카드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바씨엔피의 독자적인 E-Cash 기술이 적용되어, 전국 제휴 충전소에서 로밍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특히 아파트 주차장 충전소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기존에는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된 충전 요금 때문에 할인을 받지 못했지만,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개발 중인 분리 청구 시스템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마스타자동차의 전국 1,200여개 정비망과 연계해 전기차 특화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단순한 결제 기능을 넘어 전기차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에바씨엔피 관계자는 “이번 카드 출시로 전기차 이용자들의 생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올인원 전기차 멤버십 신용카드는 2025년 3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우리카드 앱을 통해 조기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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