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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다이내믹스-현대차그룹, 로봇 기반 모빌리티 생산 혁신 본격화
현대차그룹의 수만 대 로봇 도입 및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생산 협력은 AI 기반 모빌리티 제조 시대의 서막을 알린다.
현대차그룹, 수만 대 규모 로봇 도입하며 6조 원 규모 미국 투자 확정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현대차그룹이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향후 수만 대 규모의 로봇 도입을 계획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21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 미국 투자의 일환으로, 60억 달러(약 8조 원)가 혁신 및 협력사 지원에 할당된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 로봇을 공장 검사 및 자동화에 활용하며, 양사 협력을 통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세계 최고의 모바일 로봇 제조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주요 내용:
대규모 로봇 도입: 미국 조지아 신공장 메타플랜트(HMGMA) 용접 공정 검사에 스팟을 우선 적용, 향후 아틀라스도 확대 배치 예정.
AI·휴머노이드 집중 개발: 2035년 380억 달러(약 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휴머노이드 시장(Goldman Sachs 전망) 선점을 위한 기술 협력 강화.
생태계 확장: 현대차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스트레치(Stretch) 등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의 다각적 활용 모델 구축, 전기차·트럭과의 패키지 솔루션도 검토.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은 “물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업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로봇 산업 리더십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버트 플레이터 CEO는 “현대차그룹이 우리의 최대 고객이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산업의 로봇 적용 가능성을 혁신적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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