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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조리병 육군훈련소 시범 배치.. 보급확대 추진 할 것

로봇 조리병이 논산 육군훈련소에 시범 배치됐다.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국방 분야 적용 방안’의 일환으로 로봇이 튀김, 볶음, 국‧탕, 밥짓기에 보급된 것. 이들 조리에는 군 조리병들이 가장 애로가 높다고 호소하는 분야이다.
조리로봇 보급을 통해서 조리 시 발생 가능한 화상사고와 대량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등의 위험을 경감시키고, 조리과정의 표준화를 통해 급식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튀김 조리로봇은 조리병이 재료를 용기에 담아놓으면 그것을 기름에 넣어 조리하고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이동시킨다. 볶음과 국‧탕 조리로봇은 조리병이 솥에 재료를 투입하면 재료를 섞어 볶거나 끓인다.
밥짓기는 쌀을 씻어주는 과정을 로봇으로 대체한 것으로, 고속으로 씻겨 나오는 쌀과 적정량의 물을 자동으로 계량해 솥에 담아 밥짓기 준비를 마친다.
국방부는 시범보급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야전 등 다양한 부대의 군 급식시설에 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은 군 조리로봇을 시범 운영 중인 육군훈련소 28연대 식당을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군 조리로봇 시범보급 사업은 급식 질 개선, 조리병의 업무부담 경감,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하면서, “국방부는 앞으로 상용로봇의 소요 발굴과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등을 통해 민간 로봇산업을 발전시키는 선순환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언급하였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금번 시범보급 사업은 조리로봇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가 예상되는 국방분야 로봇화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로봇과 함께 하는 더 스마트하고 더 안전한 병영을 향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방의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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