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무인철도시스템 위기 관리 매뉴얼 정비… 위기 대응 강화
철도운행 장애 시 신속한 수습·복구 위해 불시 비상대응훈련 실시키로

우이신설 경전철에 도입된 무인운전 시스템 철도차량 (출처. 현대로템)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무인운전경전철의 사고·장애예방을 위해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운영 중인 10개 무인운전경전철 전체를 대상으로, 무인운전 시스템의 안전기능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적정성 등을 집중점검하였다.
점검결과, 국내 무인운전경전철에서 승강장안전문(PSD), 차량 내부 CCTV, 철도차량 – 관제실 간 비상통화장치 등 필수 안전기능은 정상작동 하였으며, ‘철도안전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사고유형 및 위기 상황에 맞는 대응매뉴얼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비정상 상황[(Degrade mode): 철도시스템이 의도한 기능대로 동작하지 않는 상황] 발생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승객을 대피시킬 경우 대피절차,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보완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초기대응 시 매뉴얼에서 운영기관별로 자율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안전요원의 배치인원, 근무방법 등 부분에 대해서 무인운전경전철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차원의 세부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안전정책관은 “무인운전시스템은 기관사의 역할을 관제, 역무 등에 분산시킨 것으로 위기대응 역량이 다른 철도시스템에 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비상대응 불시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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